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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6학번 '입학 30주년 재상봉 행사' 개최
- 86학번 동기회에서 주관한 ‘입학 30주년 재상봉 행사’가 9월 24일(토) 개최될 예정이다. 그동안 주요 단과대학에서 개최해온 ‘입학 30주년 재상봉 행사’소식을 접한 86학번 동문들이 "2016년은 86학번이 입학한지 30년이 되는 해이다. 보고싶은 친구들의 얼굴, 많이 변했을 캠퍼스의 모습이 그립다. 우리도 학교에서 만나 추억을 되살려 보자"며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행사에는 200여명의 86학번 동문들이 참가예정이며, 당일 함께 진행되는 입학설명회에는 동문 가족들도 참가할 예정이다. 가. 일시 : 2016년 9월 24일(토) 오후 3시 나. 장소 : 인문사회과학캠퍼스 조병두홀(600주년기념관 5층) 다. 내용 11:30 자연과학캠퍼스(율전) 캠퍼스 투어 13:30 인문사회과학캠퍼스(명륜) 캠퍼스 투어 15:00 참가자 등록 15:30 1부 행사 : 추억의 영상 시청, 경품 추첨, 학교발전 소개 - 86학번 동문가족을 위한 입학설명회 및 진학 상담 병행 16:15 2부 행사 : 축하공연(재학생 및 초대가수 안치환) 18:20 학과별 모임 뷔페, 금잔디 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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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6-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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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과학대학 소식지(SCI-ZINE) 5호 발간
- 안녕하세요.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대학행정실입니다. 자연과학대학은 2014년 1학기부터 자연과학대학 소속 학생, 동문, 학부모에게 대학의 유익한 정보와 한 학기동안의 소식을 전달하고자 연 2회 소식지를 발간해왔습니다. 이번 5호는 2016학년도 1학기에 있었던 자연과학대학의 소식 뿐만 아니라 수학과 년푸중 교수님과 학과 사무실 선생님들의 인터뷰 등이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행정실은 소식지가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를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자연과학대학 학생들의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SCI-ZINE은 아래의 URL에서 e-book 형태로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URL : http://ibook.skku.edu/Viewer/scizin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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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6-09-01
- 조회수 8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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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과 이동기 교수, ‘비대흉터’ 및 ‘켈로이드성 흉터’ 치료법 공동개발
- 김범준·이동기 교수팀, CTGF 발현 억제해 흉터 제거 … 근본적 치료법 활용 기대 수술 또는 외상으로 상처가 생겨 흔적이 잘 없어지지 않는 ‘비대흉터’ 및 ‘켈로이드성 흉터’ 치료법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김범준 중앙대병원 피부과 교수와 이동기 성균관대 화학과 교수팀은 최근 원천기술을 통한 난치성 비대흉터와 켈로이드성 흉터치료법 개발 연구논문(Development of cell-penetrating asymmetric interfering RNA targeting connective tissue growth factor(CTGF))을 국제피부과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지인 네이처(Nature) 자매지 ‘탐구적피부과학저널(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 JID)’ 최신호에 게재했다고 25일 밝혔다. 비대흉터(비후성반흔, hypertrophic scar)와 켈로이드성 흉터(keloid)는 피부 진피 내 섬유조직이 과도하게 증식해 결정 형태로 튀어나오는 것으로 통증뿐만 아니라 심할 경우 자신감 상실 및 대인기피 등을 야기한다. 지금까지 약제, 레이저, 수술 등 여러 치료법이 시행됐지만 통증만 줄일 뿐 흉터 자체를 없애지 못했다. 김범준·이동기 교수팀은 자가전달 RNAi(RNA interference: RNA조절) 원천기술을 이용해 피부 흉터 및 섬유증 생성에 주요 요인으로 알려진 결합조직성장인자(CTGF, Connective Tissue Growth Factor)의 발현을 억제했다. 세포주 및 동물실험을 통해 RNAi 치료물질이 CTGF의 발현을 막아 피부 흉터 및 섬유증의 주요 구성 성분인 콜라겐의 생성을 차단하는 것을 확인했다. 결합조직성장인자(CTGF·CCN2)는 모세포 단백질(Matricellular protein)의 하나로 비대흉터와 켈로이드 흉터에서 과도하게 생성돼 흉터의 원인이 된다. 성장인자의 발현 억제는 피부 섬유화 및 흉터 생성을 막아 흉터 치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김범준 교수는 “이동기 교수팀이 개발한 RNAi 기술은 화학적으로 합성한 RNA(Ribo Nucleic Acid, 리보핵산)를 세포 내로 투여해 흉터와 관련된 유전자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도록 막는다”며 “흉터 생성 과정에서 직접적으로 관여해 난치성 비대흉터와 켈로이드성 흉터의 근본적인 치료법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뚜렷한 관련 치료제가 없어 이번 연구성과가 치료제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연구는 중소기업청 글로벌강소기업과제 및 범부처 신약개발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올릭스, 성균관대, 휴젤 등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출처]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60725020017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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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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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 '상위 1%'는 없다
- 해가 서쪽서 뜰 수 있을지는 몰라도 '모두가 평균 이상'일 수는 없어 모든 것을 갖춘 사람이 없듯이 모든 면에서 1%인 사람도 없어 기준을 달리하면 누구나 99%… 누구도 타인을 업신여길 자유 없어 김범준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 "우리 마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우리 마을 여성들은 모두 강인하고, 남성들은 하나같이 다 잘생겼고, 그리고 아이들은 모두 다 평균 이상입니다." 미국의 라디오 드라마 '워비곤 호수'에 등장했던 말이다. 이 상상의 마을에 대한 위의 설명에서 재밌는 것이 바로 '아이들 모두가 평균 이상'이라는 부분이다. 키가 170㎝와 180㎝인 두 학생이 있다고 하자. 둘의 키 평균은 175㎝다. 당연히 한 학생은 평균보다 키가 작고 다른 학생은 크다. 만약 둘 모두 평균보다 키가 크다면, 키가 176㎝와 180㎝라는 얘길까. 이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이제 두 학생 키의 평균은 178㎝가 되어 여전히 176㎝인 학생은 평균보다 작다. 내일 아침 해가 서쪽에서 뜰 수는 있을지 몰라도, 아무리 상상의 마을이라도 아이들 모두가 평균 이상일 수는 절대로 없다. 서쪽에서 뜨는 해는 수학뿐 아니라 물리학의 법칙에도 위배되지 않지만 모두가 평균 이상인 마을은 네모난 삼각형처럼 논리적인 모순이기 때문이다. 평균보다 키가 큰 학생이 있으려면 누군가는 평균보다 키가 작아야 한다. 굳이 기준이 평균일 필요도 없다. 키가 상위 1%인 학생이 있으려면 그 아래로 키가 하위 99%에 속하는 대부분의 학생이 있어야 한다. 상위 1%의 존재 기반은 하위 99%다. 너무도 자명한 수학적 진리다. 우리나라에서 상위 1%인 사람은 오십만 명이다. 이들을 모아 그중 1%를 또 고르면 5000명이다. 우리나라에서 1%에 든 사람의 대부분은, 이제 이 5000명에서는 하위 99%다. 이렇게 1%를 고르는 과정을 몇 번만 반복하면 결국 우리나라에서 딱 1명을 고를 수 있다. 그런데 그 사람도 전 세계의 여러 나라에서 국가대표를 하나씩 모으면 또 1%가 아닌 99%다. 누구나 어른이 되면서 겸손을 배운다. 속마음과는 달리 남이 보기에만 겸손하게 행동한다는 뜻이 아니다. 어려서는 주변을 둘러보아 자기가 좀 나은 편이라고 생각하지만, 나이와 함께 조금 더 넓어진 세상에서는 자신보다 나은 사람을 얼마든지 볼 수 있다는 것을 누구나 반복해서 배운다. 나이와 함께 확장되는 것은 세계의 공간적인 규모만도 아니다. 다른 이를 보는 시선의 다양함도 함께 늘어난다. 누구는 물리학에 대한 이해가 깊어 본받고 싶고, 또 누구는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능력이 탁월해 부럽다. 누구는 체력이 좋아 마라톤 풀코스를 뛰니 부럽고,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이나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을 보면 또 부럽다. 돈에 대한 걱정이 전혀 없는 사람을 봐도 당연히 부럽다. 그러다 보면 깨닫게 되는 것이 있다. 이 모든 것을 갖춘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는 것을 말이다. 모든 면에서 1%인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우리 모두는, 지구 전체에서 단 한 사람의 예외도 없이, 모두 다 99%다. 사실 '워비곤 호수 효과'는 수학이 아니라 심리학이다. 평균 아래인 사람이 절반 정도는 될 텐데도 절반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자기가 평균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것을 일컫는다. 절대다수의 회사원이 자신이 평균 직장인보다 더 성실히 일하고 있다고, 그리고 평균보다 더 회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교수들은 자기가 평균보다 더 잘 가르친다고, 평균보다 연구를 더 잘한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이 평균보다 더 낫다는 믿음을 가지게 된 이유는 아마 진화심리학의 영역이 될 것이다. 하지만 진화를 통 해 사람은 다른 것도 배웠다. 다른 이들과 함께 어울려 사는 법을 말이다. 도대체 무슨 기준인지 궁금하긴 하지만, 몇 가지 기준에서 자기가 1%에 속한다고 정말로 믿을 자유는 누구에게나 있다. 하지만 이 자유가 99%를 업신여겨도 되는 자유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게다가 좀 더 넓은 세계에서 다른 기준에서 보면 당연히 그도 결코 헤어날 수 없는 99%임에야. [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8/02/2016080203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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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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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Sup’Biotech 학생교환 협정체결
- 자연과학대학은 2016년 7월 프랑스의 생명과학/공학 중심대학인 Institut Sup'Biotech de Paris (Paris Higher Biotechnology Institute)와 학생교환 협정을 체결하고 2017년 1학기부터 학생교환프로그램을 시작하기로 합의하였다. Sup’Biotech은 2003년 프랑스 파리 근교의 Villejuif에 설립 된 사립대학으로서, 바이오 분야에 특화 된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학부/대학원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험/연구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자연과학대학에서는 해당대학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할 수 있는 자연과학대학 글로벌프로그램(SCI-WORLD)를 통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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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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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과학대학 연구자 성균바이오융합과학기술원참여
- 교내 바이오분야 연구자의 협력연구를 확대하고, 본교의 중장기 발전계획인 New Challenge Project 중 Research Troika의 한 축인 바이오분야를 육성하기 위하여 성균바이오융합과학기술원(약칭 BRIS: Biomedical Research Institute at SKKU)이 신설되었다. 자연과학대학에서는 김홍태(생명과학), 박성하(물리), 윤완수(화학)교수가 BRIS 참여교수로 선정되었으며, 자문교수로는 물리학과 이영희교수가 선정되었다. BRIS는 향후 중대형 연구과제 공동 수주, 학사조직 신설 및 기존 학사조직과 연계, 삼성과 산학협력, 국제학술지 발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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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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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과 김용호교수, 나노-바이오 복합체 `플러렌-단백질` 구조 최초 규명
- 김용호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이전에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구조의 단백질을 만들어내는 `De novo 단백질 디자인` 기법을 이용해 플러렌-단백질 나노 복합체를 결정화했다고 6월 6일 밝혔다. 이는 X-선 결정학 기법을 이용해 플러렌-단백질 복합체의 고해상도 3차원 구조를 세계 최초로 규명한 것이다. X-선 결정학 기법은 단백질 결정의 X-선 회절패턴을 분석하고 위상정보의 계산과 전자밀도 지도로 원자 수준의 고해상도 3차원 구조를 규명하는 기법이다. 김 교수는 “단백질 디자인으로 플러렌을 규칙적으로 정렬하는 최초 모델을 제시했다.”며 “나노-바이오 신물질을 개발하고 새로운 전기전도성 단백질 기반 소재 개발에 매우 중요한 적용기법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구결과는 학술지 네이처 자매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지난 4월 27일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http://www.nature.com/ncomms/2016/160426/ncomms11429/full/ncomms1142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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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6-07-22
- 조회수 9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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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과 박귀옥 연구원, 소재과학 국제학술지 표지 논문에 선정
- 화학과 박귀옥 연구원과 에너지과학과 윤정배 학생(박사과정)의 논문이 소재과학 분야의 국제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의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이 연구를 통해 연구진은 리튬이온전지의 충•방전과정 중 발생하는 음극 소재의 부피 변화를 제어할 수 있는 주석계 합금 나노소재 설계기술을 개발했다. 박 연구원은 "전극 소재의 부피팽창 제어가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첫 사례"라며 "차세대 리튬이온전지를 설계함에 있어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전지의 부피 변화를 제어해 전지의 수명저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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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6-07-21
- 조회수 8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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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대만대학 자연과학대학 학술·학생교류 협정체결
- 자연과학대학은 2016년 7월 대만에 소재한 대만국립대학(National Taiwan University)의 자연과학대학(College of Science/ 학문분야: 수학, 물리, 화학, 통계 등)와 학술·학생교류협정을 체결하였다. 대만국립대학은 1928년에 설립 된 국립대학으로서 대만에서 가장 우수한 대학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5-2016 QS 세계대학평가에서 70위, 자연과학분야(Natural Science) 평가에서는 32위에 랭크되는 등 국제적으로도 뛰어난 성과와 평판을 인정받고 있다. NTU와 본교는 2009년 대학차원의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였고 그 동안 경영대학·동아시아학술원 등 사회과학분야에서 교류를 해 왔으며, 이번 자연과학대학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토대로 자연과학 및 이공학계열 전 학문분야로 교류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연과학대학에서는 2017년 1학기부터 NTU와 학생교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NTU의 생명과학/공학분야 단과대학인 College of Life Sciences와의 학술·학생교류 협정도 체결하기로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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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6-07-08
- 조회수 8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