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과 김영독 교수팀, 차량 배기가스 처리용 값싼 촉매 개발 성공
- 자연과학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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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3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배기가스의 유해물질을 인체에 무해한 물질로 바꾸는 촉매 소재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촉매는 고가의 백금 대신 저가의 산화철을 이용한 기술이다.
연구는 김영독 성균관대학교 교수 연구팀이 수행했다. 연구비는 미래창조과학부․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개인연구)으로 지원했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1월 16일자)에 게재됐다.
http://www.nature.com/articles/srep40497
자동차, 공장의 배기가스는 유해물질을 인체에 무해한 물질로 전환시키는 촉매 소재로 백금 등 귀금속을 보통 사용한다.
연구진은 백금대신 저가의 산화철을 이용한 배기가스 처리용 촉매에서 인체에 유독한 일산화탄소를 이산화탄소로 전환하는데 높은 효율이 나타났다고 밝혔다.